남해종합건설, 전남 순천 조례동에 '순천 오네뜨 센트럴' 404가구 선봬
중견건설사인 남해종합건설이 이달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순천 오네뜨 센트럴'을 내놓는다. 교육 교통 등이 잘 갖춰진 조례동에 들어서는 중대형 단지여서 관심이 모아진다.

조례동 1276의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404가구(전용면적 84~162㎡)로 이뤄진다. 최상층은 복층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교통 여건이 좋다. KTX 순천역과 순천터미널이 가까운 편이다. 순천IC, 동순천IC 접근이 쉬워 외곽으로 이동도 편하다. 단지 주변에는 백강로, 이수로, 충효로, 연향로 등이 있다.

인근에 생활 편의시설이 많다. 걸어서 3분이면 이수초교에 닿는다. 동산여중, 연향중, 금당고, 순천고와 시립연향도서관도 인근에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순천한국병원, 순천우리병원 등이 주변에 있다. 순천팔마종합운동장과 국내 대표 관광명소인 순천만 국가정원도 인근이다. 도로 건너편에는 금융업무시설 및 유명 프랜차이즈와 음식점 등이 모여 있는 연향상가·패션거리가 있다. 봉화산 둘레길을 비롯해 연향근린공원, 조례호수공원, 죽도봉공원, 동산공원, 은성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주차공간이 가구당 1.5대로 넉넉한 편이다. 공급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A(200가구)는 4베이(방 3칸과 거실 남측향 배치) 구조를 적용해 채광에 유리하다. 현관에는 계절용품과 레저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워크인 현관장이 마련된다. 방과 연결되는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은 안방 크기만큼 널찍하다.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대표는 "44년 주택건설 노하우와 조경 특화를 통해 고급 주거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